- 아동 양육 학부모 대상 지역도서관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으로 도서부터 촬영, 장비 대여, 편집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도서관 접근 어려운 취약계층 맞춤형 콘텐츠 제공
2021. 4. 29.(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이끌 공모사업 3가지에 연이어 선정되어 올해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지역도서관 커뮤니티 활동지원(휘경어린이도서관) ▲스마트 기반 K-도서관 지원(답십리도서관) ▲지식정보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지원센터(정보화도서관) 사업 등이다.
‘지역도서관 커뮤니티 활동지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비대면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소통의 거점으로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올해 서울시에서 처음 시작했다.
휘경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 및 학부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의견을 듣고 반영하여 비대면 그림책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사회적으로 독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여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단 2곳만 선정되었으며, 자치구 당 시비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스마트기반 K-도서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 도서관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기반 K-도서관 구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비 2,200만 원 지원)으로, 공공도서관 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특히 코로나19로 1인 미디어 시대 도래 및 디지털 역량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답십리도서관은 전문 북튜버 양성 등을 목표로 구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창작 및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촉각도서 제작·기능(시각장애인) ▲치매 특화서가 운영(어르신) ▲정보화 교육(북한이탈주민) ▲손뜨개 프로그램(다문화가정)을 운영하는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도서관정책 지원사업인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신체·문화·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서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도서관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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