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진보·정의당 지역위원회 및 사회단체, ‘꽃테크 의혹 동대문구의회 의장 사과와 사퇴 요구’ 기자회견
2022. 11. 10.(목)
서울 동대문구 정의당 진보당 지역위원회 등과 지역사회 단체 등은 9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의회 앞에서 ‘꽃테크 의혹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사과하고 사퇴하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서한을 의장실에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희총민주동문회, 도꼬마리, 동대문구노동인권네트워크, 민주노총 서울본부 동부지역지부, 우리동네노동권찾기, 정의당 동대문구지역위원회, 진보당 동대문구지역위원회, 진보대학생넷 등 대표자 명의로 지난 10월 24일 kbs에서 보도한 “의원님들의 수상한 '꽃테크'..,꽃집 차려놓고 '짬짜미' 판매?”란 보도에서 “구의회 및 구청에 사용되는 꽃을 시기마다 할당된 구매처를 통해 구매하였고 관련 상황을 의원들이 수시로 챙겼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다면서,
“동대문구의회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전국 최하위에 이어 또다시 이러한 의혹이 생긴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관련한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며,
“꽃테크 의혹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 “꽃테크 의혹 관련 전, 현직 구의원 전원 조사하고 진상을 규명하라”, “꽃테크를 비롯한 동대문구의회 이권 개입 당사자 모두 징계하고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일 ‘kbs 악의·편파 보도 관련 입장문’을 통하여 “이번 일의 발단은 동대문구의회 5급 승진인사 문제에서 시작되었고, 임용권자로서 근무연수 및 기여도, 직무수행 능력 등 평가사항을 종합 판단하여 심사숙고 끝에 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결과와 다른 결정을 내린 사항”이라며, “..부당한 압력을 넣어 관여하거나 계약을 청탁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등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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