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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 당선자 소환 조사(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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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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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액 당비 납부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의혹을 사고 있는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당에 돈을 건넨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어, 검찰이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욱 기자!
양정례 당선자가 검찰에 출석했다고요?
[리포트]
양정례 당선자가 어머니, 변호인과 함께 오후 1시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예정 시각보다 한 시간 정도 빨리 도착한 양 당선자 모녀는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양 당선자는 지난 14일 기자회견 뒤 모습을 감췄고, 검찰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앞서, 양 당선자 측에서 15억여 원이 당에 건네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친박연대는 광고비로 쓰기 위해 양 당선자 측에서 빌렸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검찰은 액수나 전달 시기 등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공천 대가인지를 집중 수사해 왔습니다.
따라서 양 당선자를 상대로 자금의 출처와 무슨 명목으로 돈을 건넸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양 당선자는, 학력과 경력을 속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어제, 친박연대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김노식 비례대표 당선자와 당 사무 부총장인 노철래 비례대표
당선자를 소환해 양 당선자 공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질문]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당 사이에 억대 돈이 오간 정황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요?
[답변]
먼저 친박연대의 경우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당에 건넨 돈이,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30억 원이 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양정례 당선자가 15억 원을 입금한 것 외에 김노식 당선자도, 15억 원을 입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1시쯤 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김 당선자의 집과 사무실,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조사실로 올라가기 전 기자들에게, "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말하고 당에 건넨 돈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습니다.
검찰은 김 당선자가 당에 건넨 돈이 지인들에게서 모은 선거 자금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자금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친박연대 비례대표 공천 의혹의 정점에 있는 서청원 대표도 곧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서 대표가 낸 추징금 12억 원의 자금 출처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도 18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가장 먼저 구속된 이한정 창조한국당 당선자가 당에 6억 원을 건넸다고
진술함에 따라, 공천 대가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가 당에 10억 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은 경위와 이유를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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