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의정☆자치행정

20일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개최(시민일보)

말글 2009. 11. 20. 18:47

20일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개최(시민일보)

권영진 김성식 홍정욱 김희철 박선영 등 초선 약진

20일 오전 10시 <시민일보>가 제정한 ‘제 7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의원 부문에서는 권영진, 김성식, 홍정욱, 김영우, 윤상현(이상 한나라당)의원과 우제창, 박선숙, 김희철(이상 민주당) 의원, 박선영(자유선진당), 이정희(민주노동당) 의원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는 서울에서 김우중 동작구청장, 정동일 중구청장이, 경기에서는 김문원 의정부 시장, 최영근 화성시장, 강현석 고양시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국회의원 분문에서 초선 의원들이 수상자로 많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광역 지방의원 부문에서는 하지원, 이진식 의원, 조규영, 양창호(이상 서울시의원)의원과 이천우, 장정은, 신광식, 박수호(이상 경기도의원) 의원 및 윤지상(인천시의원) 의원이 선정됐다.

 

공기업 경영 부문에는 노원도시관리공단 금창렬 이사장과 양주시설관리공단 이봉준 이사장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장 박병식 교수(동국대 행정학 교수,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 원장)는 “심사위원들과 함께 평가지표에 입각하여 각 분야별로 점검, 명예로운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수상자들 가운데 국회의원은 국회법상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정감사 및 조사 수행 건수 등에 있어서 모범을 보였고, 자치단체장은 지역 교육, 문화, 복지, 사회, 관광 증진 활동 및 지역기반시설 확충 등 추진 성과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방의원들은 의결권 수행 능력,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 정도, 본회와 위원회 출석 건수 등에 있어서 모범적이었고, 지방공기업 기관장은 책임경영 구현 및 공익성 제고를 위한 최고경영진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 명단이다.

◇서울= ▲종로 김성배 ▲중구 김기래 ▲용산 박석규 ▲성동 방효영 ▲광진 박성연 ▲동대문 박창복 ▲중랑 이성민 ▲성북 이감종 ▲강북 박영복 ▲도봉 김용운 ▲노원 김희겸 ▲은평 김길성 ▲서대문 김영열 ▲마포 이매숙 ▲양천 조재현 ▲강서 김상현 ▲구로 우권석 ▲금천 조윤형 ▲영등포 최미경 ▲동작 유태철 ▲관악 이복례 ▲서초 강성길 ▲강남 김세현 ▲송파 유수철 ▲강동 김정숙 의원.

◇경기= ▲용인 신현수 ▲성남 김유석 ▲광주 김영훈 ▲하남 배윤례 ▲평택 김태환 ▲오산 장복실 ▲화성 이태섭 ▲시흥 이민국 ▲안양 천진철 ▲수원 김기정 ▲안산 김명연 ▲부천 박노설 ▲고양 이택기 ▲광명 박은정 ▲남양주 이광호 ▲구리 신태식 ▲파주 김정대 ▲양주 홍범표 ▲동두천 김정자 ▲가평 김혜경 ▲연천 유상호 의원.

◇인천= ▲부평 황정수 ▲남구 박광현 의원.

한편 이날 네티즌 정치논객들을 초청 ‘국민은 이런 정치를 원한다’는 주제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시민일보> 자유게시판에서 ‘장자방’‘이어도’‘이박사’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정치논객들이 이날 수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국민이 원하는 선출직 공무원상을 제시하게 된다.

이영란 기자joy@siminilbo.co.kr

 

◆심사평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 원장을 맡고 있고, 현재 동국대학교 행정학과에 근무하는 박병식 교수입니다.

저는 2009년도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들과 함께 평가지표에 입각하여 각 분야별로 점검, 오늘 명예로운 의정-행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지방공기업 기관장의 심사결과를 보면 국회의원은 국회법상의 의무를 준수하고, 국정감사 및 조사 수행 건수 등에 있어서 모범을 보였고, 자치단체장은 지역 교육, 문화, 복지, 사회, 관광 증진 활동 및 지역기반시설 확충 등 추진 성과가 뚜렷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시의원과 경기도의원과 같은 광역의원 및 서울 자치구와 경기도 시군구의원과 같은 지방의원은 의결권 수행 능력,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 정도, 본회와 위원회 출석 건수 등에 있어서 모범적이었고, 지방공기업 기관장은 책임경영 구현 및 공익성 제고를 위한 최고경영진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됐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국가재정이나 지자체 재정 관련 예산심의 확정 부분에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의 투철한 사명의식이 좀 더 요구된다는 점입니다.

모쪼록 오늘 지난 1년 동안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수상자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민의 행복과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하시기를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심사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사 등록 일시 2009-11-18 12:07:43     siminilb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