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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새마을협의회, 청량리 일대서 눈치우기에 구슬땀

말글 2010. 1. 9. 11:26

동대문구 새마을협의회, 청량리 일대서 눈 치우기에 구슬땀
- 7일 100여 회원이 쌓여 굳은 눈 말끔히 치워

 

2010. 1. 9.(토)

 

 

 ▲오세찬 회장과 새마을 회원들, 방태원 권한대행의 모습도 보인다.

 

 

동대문구 새마을지회(회장 오세찬)은 8일 9시부터 동대문구 새마을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청량리시장 앞 도로변에 쌓여 통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눈을 제거했다.

 

이날 오세찬 회장은 "주민의 불편을 보면 언제든 앞장서서 나서는 것이 새마을 정신이고, 선배들도 그래왔다"면서 "추운날씨에도 참여해준 새마을 식구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이면도로 등에 있는 눈들도 제거할 예정"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지난 4일 예정됐던 시무식도 미룬채 동대문구청 직원은 돌아가며 일주일째 눈치우기에 밤낮으로 나서고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시무식보다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1300여 공무원이 먼저 해야할 일"이라며, "벌써 주민 등 공무원과 군 등 1만여명이 나서 대로변 등에 쌓인 눈들을 치워왔다"며, 앞으로는 "취약지역과 생활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과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홍릉로 약 1㎞ 구간의 산더미 같이 쌓인 눈을 삽과 곡괭이로 제거해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눈들은 차량으로 실어내 겨울철이라 공사가 중지된 재개발 공사현장 등에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