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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회 “2010년 신년 인사회” 가져

말글 2010. 1. 14. 11:16

서울 동대문구의회 “2010년 신년 인사회” 가져
-남은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되길 소망

 

2010. 1. 14.(목)

 

 

 

 

 

12일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는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 동안의 의정 활동과 의정 발전을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18명 구의원 및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구청 간부, 공단 이사장, 의회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재학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우리 의회는 지난 해 성과가 컸던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의 의정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요인은 근본적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합심하여 해결하는 등 구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상을 심어 나가자"면서,

 

"구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하며 남은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되도록 힘을 쏟아 신뢰받는 의정이 되길 소망하며,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시우보(호랑이와 같은 예리한 판단력을 견지하되, 소와 같은 여유와 신중함)을 잊지 않는 의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동대문구의회는 어려운 경제적 현실을 감안하고 지금의 현실을 구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이번 신년 인사회를 내빈 없이 구의원, 집행부 간부와 의회사무국 직원만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치뤘으며, 지난 한 해 의정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신년사로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홍사립 전 동대문구청장의 중도사퇴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심도있는 예산안심의로 2010년 예산안을 회기내에 처리해주고 집행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와 1300여 공무원과 지혜와 힘을 모아 살기좋은 동대문구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사말 끝머리에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기 바라며 내년 신년인사회에서도 만나뵙기를 바란다"는 출마와 관련한 아리송한 덕담(?)도 남겼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