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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전 구청장 출판기념회 개최

말글 2010. 3. 4. 01:43

유덕열 전 구청장, '출판기념회 개최'
-3일 한솔웨딩홀에서 “사실상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정식”

 

2010. 3. 4.(목)

 

 

 
지난 2일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이 자서전 ‘나의 꿈 나의 도전’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웨딩21부페 6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영환 의원(안산)은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자신을 도운 일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어려운 구비구비마다 함께 힘을 모아서 기필코 깨끗한 정치로, 깨끗한 구청장으로 일해왔던 유덕열 전 구청장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또 신계륜 전 의원은 '통합하고 연대하면 승리한다'고 인사했으며, 신순범 전 사무총장은 '그래도 지난날 깨끗한 동대문구청장으로 살았던 사람에게 미래의 살림살이를 맡겼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전병헌 의원은 “유덕열 선배는 청렴성 능력 신의에 있어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다”고 인사했으며, 동대문갑 김희선 전 의원은 “유덕열 전 구청장이 누구보다 일을 잘 한 걸 알고 있다... 유 전 청장의 책을 충분히 읽고 여러분의 가치판단으로 지원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동대문을 민병두 전 의원은 “일부 구청에서는 재정파탄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며, "유 전 청장은 일 잘하는 구청장이었고 청렴한 구청장이었다"며, "우리나라가 더 좋은 지방자치 더 좋은 지방분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고,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은 “유덕열 전 구청장을 다시 한 번 선택해도 후회없다는 걸 보증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나의 꿈 나의 도전』의 저자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만55세, 사진)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부족한 저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열정을 품고 살아온 새로운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에 격려와 채찍을 가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헸다.

 

유덕열 전 구청장은 특히 “동대문 구민들과 선배 당원 동지여러분을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한나라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독선과 오만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 살맛나는 도시, 신명나는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은 전남 나주출생으로 송곡고등학교, 부산 동아대학교 정외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법학석사)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2년 지방선거에서 동대문구청장직에 도전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19일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김유정 국회의원, 김창환 전 민주당동대문(을)위원장 등 내빈들과 전직 시의원들과 동대문구의회 이강선 부의장을 비롯한 김용국 시민건설위원장, 전철수 의원, 김명곤 의원, 조창래 의원, 김인호 민주당 동대문을 사무국장 등과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3월 4일 현재 동대문구선관위에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방태원(한 52세), 유덕열(민 55세), 정병걸(민 62세), 서양호(민 42세) 등 4명이다.

 

<취재 정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