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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예비후보자,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열려’

말글 2010. 3. 13. 09:12

서양호 예비후보자,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열려’
-11일, 손학규 전 대표, 천정배 의원, 김희선 의원 등 700여 주민 참여

 

2010. 3. 13(토)

 

 ▲3월 11일 서양호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서양호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경동시장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개그맨 김용씨의 사회로 열린 사무소 개소식에는 국민의례, 권선택 전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의 축사, 이계안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축사, 손학규 전 대표의 축사, 천정배 의원의 축사와 김희선 전 의원의 축사에 이어 서양호 예비후보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손학규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이명박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을 내세워 말로만이 아니라 바꿔 나가겠다는 개혁의지를 보여 줘야 한다”며, “(서양호 후보에게)‘손학규’를 팔고 다닌다는데 팔거면 깨끗한 구청장이 돼 역시 ‘손학규의 자식이구나’하는 소리를 듣게 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천정배 의원은 “자신의 동네에서도 구청장이 구속됐다. 이 지역에서도 구청장이 구속된 거로 안다...이런 부패를 청산하고...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한 서양호 후보가 동대문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한나라당 심판의 물꼬를 틀 적임자다”라고 추켜세웠다.

 

김희선 전 의원은 서 예비후보와 자신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 급한 것은 미디어 악법과 0.1퍼센트의 특권층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서양호 후보가 자신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재래시장 환경개선 등 동대문에 꼭 필요한 일들을 기획하고 보좌해서 해결해 왔다...그의 능력이 뛰어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뽑혀갔다...누구보다 동대문을 잘 알고 잘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서양호 후보의 당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지도자는 정직해야 한다.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남을 음해해서 정치라고 하면서 책 펴내고 이런 정치는 동대문에서 끝장내야 한다...없는 이야기 말들어 가지고 책에도 쓰고 이당 갔다 저당 갔다 이야기 하고 이런 짓을 해가지고는 동대문구민을 얕보고 사기치는 거라고 생각한다...6월2일 승리하는 계기가 서양호, 동대문구로부터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의 주인공 서양호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동대문에서 뛰어놀던 때를 회상하며 “동대문에서 경희중학교, 청량고등학교를 나와 30여 년간 살았다. 국회 청와대 등에서 일하며 단순한 행정경험이 아닌, 구체적이고 폭 넓은 행정능력을 쌓았다. 이러한 행정능력을 살려 동대문구 주민을 위한 따뜻한 서민정치를 펼치겠다. 구청장과 구청직원의 뇌물수수 등 동대문구 부패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을 위한 구청으로 혁신하겠다..국민들을 위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6.2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라는 국민들과 주민들의 준엄한 요구라고 생각한다. 저 서양호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면서 힘차게 싸워 나가겠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손학규 전 대표, 천정배 의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전 원내대표, 전혜숙 민주당 원내부대표, 이계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희선 동대문갑 지역위원장, 유상두 재경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이강철 전 시민사회 청와대 수석을 비롯해 동대문 갑을 시·구의원 예비후보자와 700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띈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