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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탄신 613돌 여주서 숭모제전 봉행(연합)

말글 2010. 5. 16. 06:15

여주서 세종대왕 탄신 613돌 숭모제전
(여주=연합뉴스)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영릉 세종전 앞에 모여 있던 옛 선비 복장을 한 보조 연기자 등 80여명이 일제히 붓을 들고 글씨를 써내려 가며 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거시험을 보는 '국왕친림(國王親臨) 과거'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2010.5.15 ≪지방기사 참고, 여주군 제공≫ gaonnuri@yna.co.kr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여주서 세종대왕 탄신 613돌 숭모제전
(여주=연합뉴스)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종묘제례악 연주 속에 일무보존회 소속 회원 64명이 가로세로로 여덟 줄씩 서서 팔일무(八佾舞)를 선보이고 있다 2010.5.15 ≪지방기사 참고, 여주군 제공≫ gaonnuri@yna.co.kr

   문화재청 주최로 열린 숭모제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건무 문화재청장 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서 세종대왕 탄신 613돌 숭모제전
(여주=연합뉴스)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종묘제례악 연주 속에 일무보존회 소속 회원 64명이 가로세로로 여덟 줄씩 서서 팔일무(八佾舞)를 선보이고 있다 2010.5.15 ≪지방기사 참고, 여주군 제공≫ gaonnuri@yna.co.kr

   제전은 제관들의 취위(就位.위패 앞으로 나아가 섬)로 시작해 초헌관(初獻官.제향때 첫잔을 올리는 제관)인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과 헌작(獻爵), 축관의 축문낭독, 초헌관의 사배(四拜)로 이어졌다.

여주서 세종대왕 탄신 613돌 숭모제전
(여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제전은 제관들의 취위(就位.위패 앞으로 나아가 섬)로 시작해 초헌관(初獻官.제향때 첫잔을 올리는 제관)인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과 헌작(獻爵), 축관의 축문낭독, 초헌관의 사배(四拜)로 이어졌다. 2010.5.15 ≪지방기사 참고, 여주군 제공≫ gaonnuri@yna.co.kr

   이어 대통령을 대신한 유 장관의 헌화와 분향, 망료례(望燎禮.축문을 태우는 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서 세종대왕 탄신 613돌 숭모제전
(여주=연합뉴스) 세종대왕 탄신 613돌을 기념해 대왕의 업적과 덕을 기리는 숭모제전(崇募祭典)이 15일 오전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영릉(英陵.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됐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종묘제례악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10.5.15 ≪지방기사 참고, 여주군 제공≫ gaonnuri@yna.co.kr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종묘제례악 연주 속에 일무보존회 소속 회원 64명이 가로.세로로 여덟 줄씩 서서 조선왕조의 문덕을 칭송하는 문무(文舞)와 무공을 기리는 무무(武舞)로 구성된 팔일무(八佾舞)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팔일무가 끝나고 유 장관이 시제를 발표하자 영릉 세종전 앞에 모여 있던 옛 선비 복장을 한 보조 연기자 등 80여명이 일제히 붓을 들고 글씨를 써내려 가며 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거시험을 보는 '국왕친림(國王親臨) 과거' 장면을 재연했다.

   이어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절한 뒤 하사받은 어사화를 머리에 쓰고 취타대 등을 대동해 영릉을 출발, 여주읍 대로사(효종의 북벌을 도운 충신 송시열을 모신 사당)까지 5㎞ 구간을 행진하는 유가행렬(遊街行列)이 펼쳐졌다.

   유가행렬이 대로사에 도착하자 급제자의 고향집에서는 마을잔치를 열고 급제자를 맞이하는 문희연 행사를 선보였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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