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원기자 spark@hk.co.kr
- 입력시간 : 2012.03.12 02:37:37
서울 동대문을에서는 여권 중진인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와 민주통합당의 전략통인 민병두 전 의원이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전 대표가 32.0%, 민 전 의원이 29.8%의 지지를 받아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2%포인트 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지지층 차이가 뚜렷했다. 홍 전 대표는 50대 이상, 민 전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홍 전 대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34.2%, 42.6%의 지지율을 기록해 각각 23.1%, 22.9%에 머문 민 전 의원을 앞질렀다. 반면 민 전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40.0%, 33.3%를 얻어 각각 23.9%와 25.5%에 그친 홍 전 대표를 제쳤다. 19~29세 연령층에서는 홍 전 대표가 34.4%를 얻어 민 전 의원(28.5%)보다 약간 앞섰다.
연령대별로 지지층 차이가 뚜렷했다. 홍 전 대표는 50대 이상, 민 전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홍 전 대표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34.2%, 42.6%의 지지율을 기록해 각각 23.1%, 22.9%에 머문 민 전 의원을 앞질렀다. 반면 민 전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40.0%, 33.3%를 얻어 각각 23.9%와 25.5%에 그친 홍 전 대표를 제쳤다. 19~29세 연령층에서는 홍 전 대표가 34.4%를 얻어 민 전 의원(28.5%)보다 약간 앞섰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통합당(39.9%)이 새누리당(33.6%)보다 6.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한 홍 전 대표가 당 지지율 열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인기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동네 별로 보면 전농1,2동과 답십리1동에서 민 전 의원(31.4%)이 홍 전 대표(28.4%)보다 우세한 반면 답십리2동과 장안1,2동에서는 홍 전 대표(34.4%)가 민 전 의원(28.7%)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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