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 의정활동 역량이 가정을 바꾼다
- 유혜경 동대문구의회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솝 참석
2013. 4. 19(금)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용국) 유혜경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지난 11~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김종희, 목소영, 김은화)가 주관한 2013 상반기 정기워크숍에 참석해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연구하고 돌아왔다.
이번 정기 워크숍에는 유혜경 의원을 비롯해 전국 여성 지방의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지방선거 전망과 준비 ▲주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지역 문화유산 유지 보전 어떻게 할까-해녀 유네스코 등재를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추진 현황 및 향후 정책 등 세미나와 ▲여성 지방의원 주민소통 사례 ▲여성 지방의원 공동조례 제·개정 2차 활동 논의-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 도서관지원조례, 청소년 한부모 지원 조례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문화예술인마을, 해녀박물관 현장방문 등 다소 숨 가쁜 일정을 보냈다.
유혜경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순천시 김석 의원의 ‘주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최초로 제정한 ‘청소년 한부모 교육지원조례’가 유익하고 관심이 갔다”며 특히, ‘청소년 한부모 교육지원조례’는 학생미혼모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한부모 가족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시설입소자에 대한 양육, 직업, 교육지원 등을 규정한 것으로 모든 것을 청소년의 ‘문제’로만 간주하고 계도, 훈계만 하려는 것보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가치 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혜경 의원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을 위한 여성의원들의 섬세한 복지정책과 타 지역의 선진정책이 우리 구에서도 접목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무엇보다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추진해 더 나은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하고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 단체이다.
<자료제공 - 동대문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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