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새누리가 호남 빼고 전 지역 싹슬이"(리서치뷰)
- "수도권에선 안철수신당-민주당 단일화시 역전"
현재 판세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호남을 제외한 전국 광역단체장을 새누리당이 싹슬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동안 전국 유권자 1천200명을 상대로 무작위추출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수도권 빅3의 경우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후보 43.4%, 민주당 후보 20.2%, 안철수 신당 후보 25.7%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후보 42.5%, 민주당 후보 26.5%, 안철수 신당 후보 25.2% ▲인천시장은 새누리당 후보 38.9%, 민주당 후보 29.5%, 안철수 신당 후보 19.9%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새누리당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민주당과 안철수 진영에서 야권후보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단순 지지도 합산시 역전하는 셈이다.
충청권의 경우는 새누리당 후보 46.9%, 민주당 후보 24.1%, 안철수 신당 후보 20.1% ▲강원.제주의 경우 새누리당 후보 61.4%, 민주당 후보 20.4%, 안철수 신당 후보 3.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부산-경남은 단연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하고 있었다.
반면 호남은 새누리당 후보 25.2%, 민주당 후보 22.7%, 안철수 신당 후보 35.4%로 나타나, 민주당이 새누리당 후보에게도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선거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국정안정 54.6%, 중간평가 33.9%로 여권에 유리한 답변이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0.5%, 민주당 21.7%, 통합진보당 4.4%, 정의당 3.2%, 무당층 30.3%로 새누리당은 지난 5월 말 같은 조사 이후 4개월만에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안철수 신당을 넣어 다시 조사하면 새누리당 39.8%, 안철수 신당 22.4%, 민주당 14.9%, 무당층 17.6%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 21일 같은 조사 당시보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은 25.5%에서 22.4%로 3.1%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도 1.8%포인트 동반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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