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원 후보,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 당내경선에서 압도적 승리

방태원 후보,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 당내경선에서 압도적 승리

- 1034표중 방태원 717표, 이병윤 후보 313표, 무효 4표...투표율 51.7%

 

2014. 4. 29(화)

 

방태원 후보가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선거 당내경선에서 1,034표중 717표를 얻어 승리하고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실시한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선거 당내경선에서 2,000명의 선거인단중 1,034명이 투표에 참여해 51.7%이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방태원 후보가 69.34%인 717표를 얻어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방태원 후보는 동대문갑과 동대문을 각 1000명씩(당원 50%, 국민선거인단 50%) 총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새누리당 동대문구청장선거 당내경선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034명중 69.34%인 717표를 얻어 30.27% 313표를 얻은 이병윤 후보를 403표 차이로 따돌리고 예측대로 압승을 거뒀다(무효4표, 기권 966표).

 

이날 투표는 세월호 참사 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양측에서 동원한 유권자들로 동대문구청 강당은 약 400여명의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투표개시 시간을 기다리더니, 오후 3시 30분에는 750여명이 투표를 마쳐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투표가 이어져 투표마감시간 1시간여을 앞두고는 1,000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동대문구 구청장선거는 새누리당 방태원 후보와 새정치연합 유덕열 현 구청장이 맞붙게 됐으며, 4년전 선거에서는 유덕열 현 구청장이 20,300표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