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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충망·가스안전차단기 단다

말글 2014. 7. 19. 21:27

강동구,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충망·가스안전차단기 단다
- 7월부터 9월까지, 300명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2014. 7. 19(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토대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독거어르신의 약 60%는 무주택자로서 전·월세이고, 독거어르신 주거분야 욕구조사에서는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욕구가 17.2%로 높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대하여는 안전(안부)확인, 무료급식지원, 후원연계 등 최소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되어왔다.

 

이에 구는 7월부터 9월까지 주거환경은 열악하나, 집주인이 수리를 해주지 않아 생활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시비 2070만원을 지원받아 핸드레일, 점·소등리모컨, 방충망, 미끄럼방지매트, LED조명등 등을 설치하고, 싱크대 개보수와 가스안전차단기를 점검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

 

사업을 실제로 수행하는 기관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시립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과 천호재가어르신지원센터 두 곳으로, 각 사업수행기관이 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보조금을 교부받은 후 세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살펴 행복한 효행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