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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5년 예산안 4,020억원 편성 구의회 제출

말글 2014. 11. 13. 21:55

동대문구, 2015년 예산안 4,020억원 편성 구의회 제출

- 동대문구의회, 26일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2015년도 예산안 심의

 

2014. 11. 13(목)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 ‘제247회 정례회’가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김명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정례회, 잘못을 질책하여 더 잘할 수 있게 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급한 현안위주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겨울철 종합대책보고 청취의 건과, 2015년도 일반 큭별회게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김수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김남길 · 신현수 의원을, 위원으로는 주 정 · 김창규 · 정승환 · 신복자 · 이현주 · 임현숙 의원이 선임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나누고, 함게 누리는 복지도시, 으뜸교육도시, 상생하는 성장도시생활밀착형 안전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도시재샹과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2015년도에는 재성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2015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4020억원(일반회계 3,875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으로 꼭 필요한 필수예산만 반영하였다며,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연설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2015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4,020억원으로 12월 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이 확정된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수규 의원은 "2015년도 예산안에 있어 세수가 감소되고 복지비 부담이 증가되어 사업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예산심의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사업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복지·교육·안전분야에 대한 사업비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둘 것이며,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선택과 분배의 균형감 있는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