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지원 사업 진행
- 자조활동, 전문가 맞춤형 상담 통해 노인 우울증, 자살 예방
2017. 3. 10(금)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지원사업인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총 5천만원을 투입,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지난해 동대문구는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총 12,689명, 그 가운데 보호가 필요한 대상은 2,341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구는 어르신들의 자조활동과 더불어 전문가를 투입하여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활동제한형 자살위험군 ▲우울형 자살위험군으로 그룹화한 후, 그룹별 맞춤형 상담과 심리치료, 건강·여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김미영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장은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된다면 독거어르신에게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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