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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4구역 쇠사슬 시위 178일 만에 중재 타결

말글 2019. 7. 12. 03:52

청량리4구역 쇠사슬 시위 178일 만에 중재 타결

- 유덕열 구청장의 눈물어린 설득에 시위현장에서 내려와 관내 병원에서 치료 중..동부권 랜드마크 건설에 탄력 받을 듯

 

2019. 7. 12.()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속칭 청량리 588)에 세워지는 높이 200미터 655개동이 들어서는 청량리4구역 재정비구역이 사업전개가 유덕열 구청장의 중재 노력으로 178일만의 쇠사슬시위가 타결돼 동부권 랜드마크 건설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113오전 9시경,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 재개발구역 인근 폐상가 2층 옥상에서 청량리4구역 비상대책위원회(연합비대위)’ 소속 관계자 5명이 목을 쇠사슬로 목을 묶고 뛰어 내리겠다며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지 148일만에 유덕열 구청장의 2시간 반에 걸친 눈물어린 호소로 시위자 2명이 내려와 관내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다.

 

이로써 청량리 588에 세워지는 청량리 4구역은 청량리역의 교통중심지 계획과 함께 동대문구의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제대로 탄력을 받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엇보다 오랫동안 농성장에 있던 분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농성하시던 분들에게 말씀드린 것처럼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개발에 따른 빛과 그늘을 동시에 살피는 구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치 - 전농동 620-47번지 일대 / 면적 - 41,602.5/ 건축용도 - 업무 판매 문화 숙박 오피스텔 공동주택 / 용적율 995.97%, 연면적 382,099.96, 높이 199.54m, 지상 65(지하7) / 건립규무 5개동(공동주택 4개동, 업무시설 1개동) 1,425세대

 

추진현황

- 1996. 12. 31 청량리4구역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 2003. 11. 18 청량리군형발전촉진지구 지정

- 2010. 9. 30 청량리4도시환경지비구역 변경

- 2013. 6. 7 청량리4도시환경지비구역 변경

- 2014. 9. 11 청량리4도시환경지비구역 사업시행인가

- 2015. 11. 26 청량리4도시환경지비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 2018. 7. 16 공사착공

- 2019. 7. 8 입주자모집 분양승인

- 2019. 7. 9 입주자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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