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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2019배봉어울림축제 & 가족걷기 대회 큰 성황

말글 2019. 7. 14. 22:33

전농22019배봉어울림축제 & 가족걷기 대회 큰 성황

- 7. 13.() 오후 1~ 6시 전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부 문화공연, 우리동네 가수왕, 넘치는 끼가 폭발 / 22019 전농2동 주민총회 거쳐 8대 마을의제 의결 / 3부 가족 걷기대회, 경품추첨

 

2019. 7. 3.()


전농2동 주민자치회 분관위원장이 마을의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범)71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회한 ‘2019배봉어울림 축제 & 가족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19배봉어울림축제 & 걷기대회’ 1부는 박근백(SBS공채 개그맨)의 진행으로 초청가수와 라인댄스 팀의 함께 즐기자 문화공연, 주민 노래자랑,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 등이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됐다.

 

전동초등학교 1층 마당 한켠에는 먹거리장터와 청소년 플리마켓 장터, 책 장터, 책마을 체험활동, 마음건강 및 금연상담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했다.



 

이어 3층강당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오후 4시에 유덕열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이윤우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김인호 김수규 시의원, 남궁역 이의안 이현주 구의원과 고순희 교장, 최소정 전농2동장, 관내 경로당 회장님과 각 단체 회장,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CMB 방송 이세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주민자치회 신미전 간사의 성원보고에 이어 박용범 회장의 개회선언 등에 이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기념식, 유덕열 구청장과 박용범 회장의 민관협약식, 8대 전농2동 마을의제에 대해 각 분과위원장으로부터 자치계획발표, 참석한 주민들의 주민투표 등의 순서로 ‘2019 전농2동 주민총회가 진행됐으며, 3부인 오후 5시경부터는 배봉산 둘레길을 걷는 가족 걷기대회와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박용범 주민자치회장(왼쪽)과 유덕열 구청장이 민관 협약식을 서명날인한 후 사진촬영 모습.

 

박용범 마을행사추진위원장(주민자치회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애정 어린 눈으로 살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우리 동네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찾아 자치계획을 수립하였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결정하는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며 자치계획을 의결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들 공부하는 장소로 깨끗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은 주민들 손으로 주민사업을 결정하는 날이라며 더운 날씨지만 잘 결정해 주시면 주민들 눈높이에 맞춰 결정하고 집행하여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엔 화창한 봄날에 주민총회 할 것을 제안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삼복더위에 준비하시느라 수고한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보내고, 직접민주주의 발전한 스위스를 예로 들며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뽑힌 전농2동을 칭찬했다.

 

김창규 의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더욱더 발전할 것을, 김인호 시의원은 모범적 자치회가 되길 기대했으며, 동대문구의회 이의안 이현주 구의원도 전농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협조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칭찬했다.



전농2동 주민들의 8대 의제 투표 모습.

 

이날 주민총회 결과 이날 가결된 전농28대 마을의제를 살펴보면,

 

건강기원과 보행시설 지원(2019년 보조금 500만원) 찬성율 87%, 1/3세대 전통음식 체험과 나눔(2019년 보조금 500만원) 찬성율 81%, 책마을 50+학교((2019년 주민세 600만원) 찬성율 90%, 안전한 통학로 조성(2019년 주민세 500만원) 찬성율 96%, 공유경제 관리소((2019년 보조금 500만원) 찬성율 90%, 책과 숲이 만나는 축제(2019년 시민참여예산 1,000만원) 찬성율 88.5%, 책마을 청소년 마을학교(2019년 시민참여예산 500만원) 찬성율 99%,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2019년 시민참여예산 500만원) 찬성율 94%를 기록했다.

 

한편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들까지 인사말 기회를 주고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행사 중간에 사회자가 두어차례 소개했으면서 정작 야당 당협위원장의 인사말 기회를 주지 않는데 대해서 지역 민주주의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먹거리장터를 꾸민 자원봉사자들 모습(가운데 최소정 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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