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월), 신설동역~경동시장사거리~용두근린공원 2km 구간에서 주자 30명 이어 달리며,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30일(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출발행사’를 열고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재식 동대문구체육발전위원회 회장 및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동역 4번 출구 앞에서 실시됐다.
약령시예술풍물단과 전자현악단 라피네의 축하공연에 이어 성화점화, 성화봉송 등의 행사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진행됐다.
성화봉송 첫 주자로는 동대문구체육발전위원회 이재식 회장과 동대문구 홍보대사 가수 노지훈이 나섰으며, 동대문구 지역 체육단체 및 주민 등 총 30명이 신설동역 4번 출구에서 경동시장사거리를 지나 용두근린공원에 이르는 2km 구간을 1시간가량 이어 달렸다.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거리 곳곳에서는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체육대 응원단의 치어리딩이 펼쳐졌으며, 많은 주민들도 길가에 나와 성화봉송 주자들을 응원하고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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