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관광호텔 3곳, 총 280여객실 확보…숙박료 최대 50% 인하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내 숙박업소 3곳이 ‘국민안심숙소’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심숙소’는 외국에서 입국한 국민이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됨에 따라 입국자의 가족이 임시로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숙소를 가리킨다.
동대문구 내에서는 CMS INN SEOUL(휘경동 소재), 유니크(이문동 소재) 등 관광호텔 총 3곳이 참여하며, 자가격리자의 가족에게 기존 숙박료 대비 최대 50% 인하된 금액으로 숙박을 제공한다.
구는 ‘국민안심숙소’가 입국자와 가족 간 코로나19 2차 감염을 예방하고 고객 감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업소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국민안심숙소’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 숙박업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더 많은 숙박업소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국민안심숙소 운영에 동참해 준 숙박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 전화(02-2127-5240, 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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