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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말글 2007. 8. 11. 05:32
같은 하늘 ‘두 얼굴’


★...대전과 충남·북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8일
대전하늘에 먹구름이 몰리면서 국지성 호우가
동구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장길문 기자>



대전일보


중앙일보


38년만에 철거되는 서울 신설고가도로 위치도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고가도로 가운데 하나인
신설고가도로가 38년 만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각, 슬래브 등에 결함이 드러난 신설고가도로의 교통을
11일 0시부로 전면 통제해 철거하고 10월20일까지
이곳에 평면교차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대광고와 청계천을 잇는 신설고가도로는
폭 11.5m, 길이 487m규모로 1969년 건설됐다.
사진은 신설고가도로 위치도. (서울=연합뉴스)


은밀한 성추행 범죄현장 지옥철,
여성들이 떨고 있다


★...갖가지 성추행 행태와 현장 검거까지,
지하철 성추행 백태가 공개된다.

하루 평균 600만명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사건 사고도
많은 이곳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성추행이다.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은 말 할 것도 없고
다소 한산한 시간 때 조차도 성추행 시비가 끊이질 않는다.
tvN 시사다큐 ‘리얼스토리 묘’ 에서는 지하철 내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행태의 성추행 모습을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다.

20여일간 지속된 취재 카메라에 잡힌 성추행범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사람이 많은 상황을 틈타
여성에게 몸을 밀착 시키거나 더듬는 행위를 보이는 사람에서부터
의도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는 ‘쩍벌남’,
시도 때도 없이 여성들을 추행할 기회를 엿보는 ‘추접남’,
추행이 발각이 된 뒤에도 자신의 행동을 부정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는 ‘몰상남’등 다양한 행태를 보였다.
또한 추행범의 연령대 역시 30대에서 60대까지
넓게 분포돼 있었다.

케이블 최초 시사 연예다큐인 ‘리얼스토리 묘’는
‘성역 없는 취재’라는 타이틀을 걸고 지상파와는 차별되는
사회 고발 문제를 다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지하철 성추행 백태’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기대” “반대”


★...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발표된 8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TV를 통해 나오는
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왼쪽 사진).
이날 라이트코리아, 북핵저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