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DB) | |
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홍준 청장은 굉장히 유능한 사람이다. 학계에 남았으면 더욱 국가에 보람있는 일을 했을텐데, 문화재관리청장이라는 자리는 본인에게 결과적으로 잘 맞지 않는 자리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숭례문 화재와 관련해서는 “‘불이 났다’기 보다는 ‘불을 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며 “누가 책임이 더 있느냐는 얘기를 분명히 해야겠지만, 다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다음세대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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