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독도

동해해경 최신예 경비함 증가 배치(연합)

말글 2009. 2. 11. 11:01

(동해=연합뉴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와 울릉도 근해에서 운용되던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최신형(사진)으로 교체하고 연근해의 경비 구난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250t급 중형함정 3척과 소형정 3척을 추가로 배치했다. 2009.2.11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yoo21@yna.co.kr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독도 근해를 비롯한 동해연안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에 최신예 경비함정이 배치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와 울릉도 근해에서 운용되던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연근해의 경비.구난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250t급 중형함정 3척과 소형정 3척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독도와 울릉 근해 및 동해연안의 해상 치안은 물론 각종 해양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동해해경은 그동안 강원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4만6천400㎢의 광활한 경비구역을 맡고 있는 데 비해 경비함정은 턱없이 부족, 해상치안 서비스 제공에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비함정의 증가 배치로 대민 봉사는 물론 경비.구난태세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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