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서울시장 후보 압축…유시민·천호선 당원토론에 부쳐(경향)
입력 : 2009-12-16 01:10:48ㅣ수정 : 2009-12-16 01:10:50
국민참여당이 15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서울시당 위원장인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제안하고 당원 토론에 부쳤다.
참여당의 창당 실무작업을 총괄하는 집행위원회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를 볼 때 당의 후보를 내세워 필승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후보를 가급적 일찍 확정함으로써 예상되는 야권 선거 연대나 공조를 주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참여당 관계자는 “집행위원회가 유 전 장관과 천 전 대변인의 후보 제안을 결의하는 방식이지만 다른 정당으로 보면 일종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인숙기자 sook9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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