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새 '비 아이' 선포해
- ‘서울의 문 동대문구’, 동대문의 모습을 디자인에 적용
2010. 2. 24.(수)
동대문구는 2월 22일(월) 오후 2시에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새 BI ‘서울의 문 동대문구’를 선포하고 새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새 BI는 동대문의 용마루에 ‘서울의 문’을 올린 모양새로 전통 한옥의 백미로 꼽는 날렵한 지붕선과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동대문구’를 일치시켜 브랜드 이미지의 통일을 시도했으며, 전통과 문화 유산을 발판으로 발전을 위해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는 평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동대문(흥인문)인만큼 구(區)의 존재가치와 의미,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도 BI 디자인에 동대문(흥인문)의 모습이 반영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새로운 BI 탄생을 계기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대문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구(區) 홈페이지를 통해 상징말 공모를 실시했으며, 8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합 끝에 김태희씨(전농동 거주)가 제안한 ‘서울의 문 동대문구’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서울의 문'을 제안한 김태희 씨와 강병인 작가
이 디자인은 ‘참이슬’, ‘산사춘’, ‘풀무원’,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충무로국제영화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작품으로, 12월 말부터 한 달 간 작업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이날 선포식에는 장광근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및 신재학 구의회 의장, 민병두 전 의원 등 5백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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