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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 3,000여 주민 참여해 성황

말글 2011. 9. 25. 17:59

'동대문구민의 날' 축하행사 3,000여 주민 참여해 성황 
- 24일 중랑천제1체육공원서..전국에 생방송 중계  

 
2011. 9. 25.(일)

 

 

24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협동줄넘기 등 구민체육대회가,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구민노래자랑이, 오후 6시부터는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에 이어 동대문구민의 날을 개최해 CMB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기록을 남겼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37만 구민의 화합의 장이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당대표가 되고 나서 지역행사에 자주 나오지 못해 죄송하다. 그사이 동대문이 눈부시게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공직을 맡고 있는 분들과 열심히 일을 해서 살기 좋은 동대문으로 만들겠다. 중랑천도 이제 수상공원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못하고 있다. 금년에는 다시 한번 시의원들과 협의를 해서 중랑천 수상공원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기분 좋게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광근 전 사무총장은 자신에게 주민이 보내온 "참 좋은 가을 날씨 구름 흘러/참 좋은 가을 날씨/구름 흘러가는 소리/말 살찌는 소리/사과 익는 소리/나락 여무는 소리/고추 마르는 소리/콩깍지 벌어지는 시절/개미집에 식량 쌓는 소리/메뚜기 뛰는 소리/사마귀 사냥하는 소리/잠자리 사랑 나누는 소리/잔디밭 노랗게 물드는 소리/온 세상이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합니다/참 살아가기 좋은 계절입니다"란 시를 낭송하며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시스타', '다비치' 등 최정상 아이돌그룹과 '태진아' '정은희' 등 성인가수들이 나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콘서트로 진행돼 3,000여명이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홍준표 대표, 장광근 전 사무총장, 이병윤 의장과 전철수 인택환 김인호 시의원, 민병두 전 의원, 김재운 민노당 위원장, 박승구 신복자 황보희득 김홍채 남궁역 김용국 김수규 김학두 박용화 서창문 송광석 이동옥 오세찬 주정 최경주 유혜경 한숙자 구의원과 박상종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장, 김영섭 문화원장, 김명석 체육회장 등 사회단체 회장과 조일래 동대문저널 대표 등 언론기관 대표자들과 주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