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청렴도' 발표
- 동대문구, 통합청렴도 3등급(7.70), 외부청렴도 2등급(8.08), 내부청렴도 4등급(7.47)
2013. 12. 22(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19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전체 공공기관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86점(2012년도 7.86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이고, 외부청렴도는 전년도(8.10점)와 유사한 8.09점이며, 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는 각각 7.93점, 6.95점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2012년과 비교해 지난 1년간 ▲ 민원인의 금품․향응․편의 제공(1.0%→0.7%), ▲ 위법․부당 예산집행(9.5%→6.2%), ▲ 부당한 업무지시 등 부패경험(8.0%→6.6%)은 개선되었으나, ▲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7.38점→6.82점), ▲ 조직내 알선․청탁․압력행사 정도(8.68점→8.44점), ▲ 부패신고자 보호 실효성(7.72점→7.24점) 등 청렴문화 및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평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도 상위를 기록한 기관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수사․단속․규제기관에서는 병무청이, 일반 행정기관에서는 통계청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가, 시․군․구에서는 경기오산시, 충북보은군, 서울마포구가, 교육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각각 최고 점수기관으로 조사되었다.
공기업부문에서는 한국남부발전, 준정부부문에서는 기술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 지방공사부문에서는 경기관광공사, 지방공단부문에서는 대구광역시환경시설공단, 연구원 부문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타공직유관단체부문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국공립대학부문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이었다.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86점으로, 전반적으로 금품제공 등의 부패경험은 개선되었으나,청렴문화․부패방지제도 등에 대한 평가는 전년 대비 하락했다.
외부청렴도는 8.09점으로 ’12년(8.10점)과 유사한 수준으로 금품제공 등 부패경험은 개선, 투명성․책임성에대한 평가는 하락했고, 내부청렴도는 7.93점으로 ’12년(7.85점) 대비 소폭 상승위법․부당 예산집행 등 부패경험은 개선, 청렴문화에 대한 평가는 하락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통합청렴도에 3등급(7.70)을, 외부청렴도에서는 2등급(8.08)을, 내부청렴도에서는 4등급(7.47)을 받았다.
이에비해 중랑구는 1등급 8.14를 받았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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