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엽 시의원 후보, 후보등록 마치고 '6.25순진 16지사 위령비' 찾아
-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로 '나라사랑, 지역사랑 의지' 다져
2014. 5. 16(금)
한지엽 시의원 후보가 15일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동대문구 제1선거구(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답십리1동 소재 ‘6.25순진 16지사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며 주민사랑과 지역사랑 결의를 다져 화제다.
‘6.25순진 16지사 위령비’는 동대문구 현충시설로 동대문구 답십리1동 294-3 제16구역 재개발 지역내 위치해 있으며 현재 아파트 공사가 한창으로 어수선한 공사 현장안에 자리해 있다.
이 위령비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남침으로 온 나라가 파괴와 살상을 잿더미가 된 조국강산을 수호하고자 대한결사단 답십리분대 소속의 16인의 호국지사들이 북한괴뢰군의 만행에 적수공권으로 항거하다 장렬히 순국하신 것을 기리기 위해 민간인들에 의해 설립됐으나 현재는 동대문구재향군인회가 해마다 4월 동대문구 위령제사를 지내는 등 관리하고 있다.
한지엽 후보는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위령비가 민간에 의해 관리되는 현실에 2009년말 자신이 동대문구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을 때 국가 현충시설로 ‘지정화’시키는데 앞장선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한지엽 후보는 아파트숲 사이로 소란스런 공사현장 한가운데 방치되다시피한 위령비를 보고 놀라는 표정으로, “세월호 사고도 국가가 국민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한 참사인데, 산화하신 16지사님들 중에는 부부도 계시고 후손도 안 계신 분들도 계시는데....”라며, 소란스런 공사장 한가운데 방치돼 있음에도 한동안 찾지 못한데 대한 자책감으로 죄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6.25순진 16지사 위령비는 본래 위치했던 곳에서 서쪽 길쪽으로 50여 미터 이전해 있었으며, 그 옆에는 동대문구 향토문화시설인 장령도당과 오래된 느티나무만이 지난 세월의 풍파와 민심을 내려다보고 있는 듯 했다.
한지엽 후보는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홍파초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중으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민희망서울포럼 운영위원 및 안보위원장(전)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장(전)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대변인(전) ▲새누리당 동대문(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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