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동대문갑, 새누리당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 대성황
- 9. 1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강당.. 서청원 이인제 이정현 최고위원 등.. 900여명 참석
2015. 9. 18(금)
새누리당 동대문갑(위원장 허용범)의 ‘박근혜 정부 성공과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가 출정식에 버금가는 큰 성황을 이뤄 지역사회에 화제다.
이날 전진대회는 9. 17일 오후2시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새누리당의 전설적 연설 스타인 김춘화 경기도당 홍보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서청원 이인제 이정현 최고위원이 국정감사기간중임에도 참석하여 허용범 위원장과의 인간관계 등을 설명하며,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거기다 김무성 당 대표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등 새누리당 당3역과 여권 실력자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온 가운데 박훈 홍사립 전 동대문구청장, 박주웅 전 서울시의회 의장, 윤태희 동대문구의회 초대의장, 박정철 전 의장, 정성정 고문, 현종윤 전 수석부위원장, 오세찬 동대문구의회 부의장과 구병석 행정기획위원장, 주정 신복자 정승환 이순영 신현수 권재혁 임현숙 구의원과 최병조 전 시의원, 이기익 임영환 임광규 전건영 전 구의원 등과 전현직 당직자 및 당원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도착한 서청원 최고위원은 참석한 당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려는 듯 연단에 오르지 않고 참석한 당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강당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니 내년에는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인력인데 10년간 방황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박근혜 대통령 인기가 당선 됐을때보다 더 좋다.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한다. 박근혜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는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허용범이 필요하다. 허용범에게 힘을 실어 주라.”라며 허용범 위원장을 추켜세웠다.
이어 이정현 의원이 연단에 올라, “박대통령을 13년여 모셨는데 욕심이 없는 분이다. 역대 모든 대통령들은 2년반쯤 지나면 측근 등의 비리로 레임덕이 온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어느날 회의중 쪽지를 받고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고 소개하며, 동생 박지만이 낳은 자식을 그렇게도 보고싶고 한 대통령임에도 당선된 후 청와대에 한발짝도 들여놓지 못하게 하는 등 친인척 관리가 철저한 분이다.
“2007년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시 박근혜 후보는 돈이 없었다. 밥값과 교통비도 각자 부담하던 시기에 우리 캠프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조선일보에 워싱톤 특파원을 하는 사람이 우리 캠프로 왔는데 그 사람이 허용범이다. 앞길이 환하게 열린 특파원 자리를 걷어치우고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데 왜 고생을 사서하냐며 만류했다. 그러나 이튿날부터 허용범 위원장은 아침 일찍 사무실 청소부터 시작해 성실하게 선거를 치러냈다. 허용범은 오늘까지 단 한 가지 부탁이나 청탁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허용범 같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와 큰일을 하게 해야 한다. 제발 동대문 주민 여러분께서 이런 허용범이를 국회로 보내 같이 일할 수 있게 해 달라. 이런 말을 하고 싶어 바쁜 국정감사기간임에도 동대문을 찾아은 것”이라며 특유의 사투리로 허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이인제 최고위원은 “허용범 위원장은 제 대학교 후배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내야야 하고 통일을 이뤄 내도록 해야 한다. 이런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허용범 위원장 같은 사람이 당선돼 이런 일에 앞장서야 한다.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동대문을 위해서 허용범을 국회로 보내서 경제를 일으키고 통일을 하는데 앞장서게 해야 한다. 허용범을 내년 총선에 당선시켜 여러분의 충복으로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서 김무성 새누리당 당 대표가 영상 메시지를 보내 허 위원장을 격려했고 동대문 당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허 위원장과의 각별한 관계를 설명하며, 이날의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허용범 위원장은 이날 당원교육자료로 배포한 자료를 집에 돌아가서라도 자세히 읽어달라며, 지난 2007년 대선당시의 사진과 지난 대선당시 당원들과 함께 한 사진을 설명해 나가면서, “전통적으로 서울 동북부의 핵심지역이었던 동대문의 끝없는 침체, 이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능력으로 동대문구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내야 한다. 더 이상 한숨만 쉬고 기다릴 수 없는 우리 지역의 절박한 변화와 발전의 염원 책임있는 새누리당과 허용범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 내자”며,
“신 동대문 전성시대를 열려면 무엇보다 동부서울의 교통 물류 중심지 명성을 되찾자.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평창까지의 KTX연결을 반드시 이루어내고 청량리역을 환승 기지화 하고, 수도권 대심도 급행철도(GTX)의 청량리역 핵심 기지화와 1호선 지상구간의 지하화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청 계획에는 반영되도록 노력하려면 여당 장관을 두루 만나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 만들어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 관내에는 3개의 유명한 대학이 있다‘며, “기업, 상인, 서민, 청년, 학생이 함게 어우러지고 발전하는 상생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재개발 추진 및 주거밀집지역과 전통시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누가 과연 그 일을 할 수 있겠냐”며 자신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여 달라며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동대문을 김형진 위원장은 “동대문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며, 허용범 위원장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간략하게 인사를 했다.
다른 한편 이날 이정현 최고위원은 사진 촬영을 위해 기자들이 연단에 올라 포즈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단호하게 거절하며 주민들과의 눈높이를 배려하고 실천하는 이정현 최고위원의 모습에서, 저런 몸가짐과 생각들이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호남의 광주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된 비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관련기사>
김형진 동대문을, ‘당원교육 및 혁신 전진대회’ 700여명 참석 성황(http://blog.daum.net/cleanrok/11306822)
<바른선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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