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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신임 의장에 '김수규 의원' 선출(종합)

말글 2015. 12. 2. 22:49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신임 의장에 '김수규 의원' 선출
- 오세찬 부의장 사회.. 이현주 의원 의사진행 발언.. 투표결과 재적의원 17명중 김수규 의원 11표 얻어

 

2015. 12. 2((수)

 

 

 

 

김수규 구의원이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잔여임기 의장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선출됐다.

 

12. 2일 오전, 동대문구의회는 오세찬 부의장의 사회로 제24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11월 27일 김명곤 전 의장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돼 오세찬 부의장이 직무를 대리하던 전반기 의장직 잔여임기(약7개월 ; 2016. 6.31일한)에 대한 의장선거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 선출 본회의는 이현주 구의원이 나서 발의하고 11명 구의원이 서명날인한 의사일정 변경안을 본회의 상정하는 것으로 시작돼,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1명, 반대 1, 기권 4명(오세찬 부의장 묵시적 동의)으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어 진행된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선거 투표결과 재적의원 17명 가운데 김수규 의원이 11표를, 신복자 의원, 김창규 의원, 김남길 의원이 각 1표를 얻었으며 그외 무효 3표가 나와 당초 예상대로 김수규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이날 당선된 김수규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동대문구의회와 동대문구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으며,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동료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구병석)가 심사한 '동대문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을, 복지건설위원회(이영남 위원장)가 심사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긴급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가결 처리했다.

 

이날 의장선거 결과에 대해 전농동 주민 한 아무개는 새정련의 동대문갑을 양쪽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있음에도 합의추대 형식으로 전반기 잔여임기 의장선거를 유도하지 못한 부분과, 물러난 김명곤 전 의장이 그동안 의장으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했음에도 깔끔한 뒷처리를 하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부분 등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편 지난 12. 1일 새누리당 동대문갑을 당협은 소속 구의원 9명과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3으로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전반기 잔여 임기는 새정련측이 맡는 것을 양해한 바 있다는 소문이다.

 

 

 

▲이 동영상은 동대문구의회 제256회 2차 본회의중 김명곤 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동대문구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한 전반적 모습으로, 김수규 의원이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잔여 의장으로 선출됐다.

 

 

 

<취재 정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