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민족
[앵커멘트]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들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YTN과 청주방송 CJB가 공동 실시한 충북 지역 8곳의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먼저 충북 청주시 상당구입니다.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40.3%의 지지율을 얻어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청주시 흥덕갑입니다. 통합민주당 오제세 후보가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26%입니다. 흥덕을에서는 통합민주당 노영민 후보가 한나라당 송태영 후보에 7%포인트 가량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충주시 입니다. 통합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천 단양에서는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가 자유선진당 정우택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청원군에서는 통합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한나라당 오성균 후보를 앞섰습니다. 1,2위 격차는 7.8%포인트, 부동층은 23%입니다. 보은, 옥천, 영동에서는 한나라당 심규철 후보가 자유선진당 이용희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증평, 진천, 괴산, 음성입니다. 한나라당 김경회 후보와 통합민주당 김종률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동층은 30%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과 청주방송이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됐고 그제와 어제 해당 선거구 주민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벌였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