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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박사모(sbs)

말글 2008. 3. 28. 07:07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 박근혜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친박연대가 27일 비례대표 명단을 놓고, 당사내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친박연대는 하루전인 26일 비례대표 1번에 한나라당 문희 의원을 공천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출신으로 알려진 30세 여성인 양정례 '새시대 새물결 여성청년' 간사를 선정하는 파격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비례대표 인선을 두고 일부 당직자들이 불공정 공천이라며 반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철기 사무총장은 비례대표에 서청원 대표가 이끄는 산악회인 '청산회' 간부 등이 다수 포함되는 등 지도부가 불공정 공천을
자행했다면서 지도부 교체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