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의 '뉴타운 추진 발언'과 관련,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정몽준 후보는 지난달 27일 총선 출정식에서 "사당동.동작동에 뉴타운을 건설하겠다. 지난주 오세훈 시장을 만나서 확실하게 설명했고 오 시장도 확실하게 동의를 해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 측은 같은 달 31일 "정몽준 후보는 동작구민의 최대 관심사인 뉴타운 관련 발언을 계속해 표를 얻겠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는 현행 선거법 86조를 위반한 명박한 '관권 선거'에 해당한다"며 동작구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정몽준 후보 측은 "관권선거 여부는 오 시장의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도 "오 시장에게 동의를 구했다는 정몽준 의원의 말은 사실 관계가 맞다"고 반박한 바 있다.
김성현기자 sean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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