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민족

정몽준, "버스값 잘 몰랐다...참으로 속상했다"(YTN)

말글 2008. 7. 3. 23:19

정몽준, "버스값 잘 몰랐다...참으로 속상했다"(YTN)



3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된 정몽준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라디오에서 저는 버스요금을 70원이라고
대답했다. 마을버스를 탔을 때 7백 원이라는 기억이 입으로는 어째 70원이라고 나왔다. 어쨌든 저는 버스값, 잘 몰랐다.
참으로 송구스럽고 속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후보단일화에 대해서는 "정치실험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의 거짓말에
산산조각이 났고 대선 전날밤 국민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단일화를 철회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의원은 "지난 5년은 내게 고행의 기간이었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정치는 긍정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 정통성, 정체성이야말로 우리가 목숨걸고 지켜야 할 가치라는 걸 체험으로 깨달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누르시면 정몽준 의원의 정견발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