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문화원, 2014 정기총회 성황리 마쳐
- 2. 25일, 2014 새해 예산안 403,955천원...한창용 권혁숙 조재연 나휘수 이사 영입
2014. 2 27(목)
동대문구 문화원(원장 김영섭)은 2월 25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 건을 처리하고, 정관 개정에 이어 신임 이사 4명 영입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중 2014년 동대문 문화원 사업비는 구의 어려운 재정형편임을 고려해 403,955천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2013년 대비 1.5% 감액 편성된 금액이다. 또 문화원장의 임기를 ‘1차 중임’에서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2회 중임’으로 개정하고, 신임이사 4명(당연직 1명 포함)을 영입하는 것을 승인 처리했다.
동대문 문화원 2013년 예산액은 409,711천원으로 당초 계상했으나, 실제는 637,354천원이 집행됐다. 이는 장안동세계거리춤축제의 사업비를 동대문 문화원이 대신 집행한 것으로 장부상 가액 36%가 증액됐으나 실제 동대문 문화원 고유의 사업비는 409,711천원인 셈이다.
▲동대문 문화원 신임 이사(왼쪽부터 조재연, 나휘수, 권혁숙, 한창용 이사)
이날 새로 영입된 신임이사는 한창용(치과의사, 장안동), 권혁숙(전1동 주민자치위원장, 전농동), 조재연(자영업, 용신동) 등 3명과 당연직 이사 나휘수(동대문구 문화체육과장)가 영입됐다. 그러나 동대문 문화원 정원 25명에는 훨씬 미달하는 형편으로 다양한 문화욕구와 사업 다변화를 위해서는 시급한 이사의 증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한편 동대문 문화원은 열악한 재정형편임에도 2013년도에 남도매화탐방을 비롯한 동대문 봄꽃축제 사생대회, 청룡문화제 등 굵직한 21건의 동대문구 주요 행사를 앞서서 지켜내고 이끌어 냈으며, 동대문 문화원 사무국장 강임원씨의 동대문구 문화사랑에 대한 노력과 의욕이 어려운 구의 재정형편임을 감안하면 유달리 돋보인다는 평이다.
<취재 사진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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