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전 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동대문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 3. 1일 현재 구청장선거 3명, 시의원선거 1명 등록...구의원선거 3.2일부터 등록 시작
-2014. 3. 1(토)
▲김재전 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김재전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70, 무소속)이 28일 오후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을 마친 김재전씨는 ‘안철수와 함께하는 새정치와 동대문구 발전을 내세우며, 청량리 역세권 개발을 통해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동대문숲 조성으로 쾌적한 동대문구 건설이라는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6.4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이병윤(53, 새누리당, 현 구의원), 오경태(64, 새누리당, 공인회계사), 김재전(70, 무소속, 지방자치연구소 소장)씨 등 3명이, 시의원선거에는 동대문구 제1선거구에 최병조(71, 전 서울시의원)이 유일하게 등록을 마쳤다.
한편 동대문구 구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게 되며, 5월 15~16일에는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된다.
다음은 김재전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이유는?
동대문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4년전 분터 준비해왔고, 남은 인생 모두를 걸어 봉사하고 싶다. 새정치와 뜻을 같이 했고, 낡고 병든 지방정치 현장을 깨끗한 풍토로 바로 세우고 싶다. 그리고 주민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주민의 손목을 잡으며 뛰면서 주민과 같이 호흡하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내는 구청장이 싶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공약 파기에 대하여 한마디 하신다면?
공천을 받기 위해서 공천헌금을 바치다 구속되고, 지역주민보다 공천권자의 눈치만 살피는 잘못된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말로는 상향식 공천을 이야기 하지만 한 사람에개만 잘 보이면 공천도 되고 당선도 되는 실정이다. 우리 정치 일선에서 “독도 영유권을 일본에 양보할지언정 기초선거 공천권은 절대 양보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들이 국민과의 약속을 식언하고 헌신짝 버리듯 하는 것은 공당이 취할 행태가 아니다. 이렇게 국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정당공천을 강행한다면 역풍을 맞게 될 것이다. 부디 국민의 바람대로 당초의 대선공약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대표적 공약을 소개한다면?
선거때만 되면 뭐든지 해 주겠다고 그동안 정치인들이 많은 약속들을 해왔다. 4년 전 구청장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약속한 바 있지만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청량리 역세권 개발이 돼 동대문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 또 청량리와 홍릉까지 친환경적인 거리로 개발하고 싶다. 아울러 녹지공간이 부족한 동대문에 12만여평의 ‘홍릉산림과학원’이 있다. 이를 청량리에서 홍릉수목원까지에 이르는 ‘동대문숲’으로 조성해 주민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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