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문화제, 10. 24~25일 용두근린공원 및 용신동 일대서 열린다

 

청룡문화제, 10. 24~25일 용두근린공원 및 용신동 일대서 열린다

- 24일, 개막기념식·축하 전야 콘서트 / 25일 , 어가행렬·동방청룡제향·전통민속공연 등 열려

 

2015. 10. 22(목)

 

  

  

▲2014년 청룡문화제(바른선거연구소 자료 사진)

    

 

동대문문화원(문화원장 김영섭)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4회 청룡문화제’가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25(일) 16시 10분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동대문구청앞 용두근린공원 및 용신동 일대서 열린다.

 

'청룡문화제'는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 때부터 전해 내려왔던 기우제와 국태민안, 시화연풍을 비는 제사로 국왕이 친히 폐백하여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는데, 일제강점기 시대에 그 명맥이 끊긴 것을 지난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와 지역주민들이 '용두제'란 이름으로 제사를 지내오던 것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2014년 청룡문화제(바른선거연구소 자료 사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주민을 위한 연고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기념식을 갖고, 이어 주)티브로드(T-broad)가 후원하는 청룡문화제 축하 전야 콘서트가 진행돼 주민들을 여유있는 주말로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월 25(일)은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동부시립병원을 출발하여 왕산로를 거쳐 동대문구청앞 용두근린공원까지의 '어가행렬'에 이어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전통 민속공연'과 화려한 궁중의상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전통 의상 패션쇼'와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제24회 청룡문화제는 10. 25~26일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려 20,000여 서울시민이 참여한 실속형 주민참여형 행사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청룡문화제(바른선거연구소 자료 사진)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