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기초질서 위반 집중 단속(YTN)

경찰이 오늘부터 교통과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부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와 서울시청, 경찰청 등 6개 공공기관 입구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이같은 안전띠 미착용과 함께 끼어들기와 정지선 위반, 난폭운정 등의 교통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고물 무단부착과 음주 소란, 오물투기 등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함께 단속합니다.

경찰은 경미한 위반자는 지도장을 발부하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법규 위반자는 관련법을 엄격히 적용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잘못된 교통질서가 연간 34조 원의 혼잡비용을 유발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 기초질서를 위반하거나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