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 주님께 올려져"
-“제2회 가톨릭국악성가 축제”, 태릉 ‘육군사관학교 화랑성당’에서 열려
2008. 6. 21(토)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움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마태18,19-20)
21일 오후 2시 태릉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성당’에서 다음카페 ‘가톨릭국악성가(cafe. daum.net/suguncp)’ 주최로 우리 소리가 하느님께 올려졌다. 이날 축제마당에는 제1부 ‘가톨릭전례무용단’의 무용과 ‘설소리합창단(의정부교구)’, ‘다웁게합창단(광주대교구)’, ‘한울림합창단(수원교구)’, ‘카톨릭국악성가연합합창단(카페 회원 연합)’의 합창이 있었다.
또 제2부에서는 국악성가를 부를 때 주의할 점과 지휘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같이 따라 부르며 배울 수 있었다. 이어진 제3부에서는 ‘국악성음악미사’가 신림4동성당 김종국(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의 집전으로 이어졌다.
“오늘은 기쁜날
오늘은 행복한 날
주님께 우리 소리로
찬미 찬송 부르는 날
모든 민족마다 자기 소리 자기 가락 주신 주님께
우리 소리 우리 가락으로 찬미찬송 올리는 날
겨자씨앗같은 님의 소망 위에
하늘나라 성인성녀 믿음과 사랑, 소망을 뿌리고
하루를 천년처럼 촌각을 영원처럼
그 나무 크게 자라길 두 손 모아 빌어왔네
님의 나무 귀한 싹 내고
은총의 무성한 잎을 내니
오늘은 잔칫날
보배로운 첫 열매 주님께 올리는 날
은혜로운 그늘아래 성인성녀 모여와서
내려주신 모든 은총에 찬미노래 부르세
이 날이 시작일세
우리들 소망의 열매
햇살 받고 훈풍 받아 나날이 풍성해져
온누리 성인성녀 그 열매로 배부르리니
겨자씨앗 큰 나무로 키우시는
주님의 영광일세
오늘은 기쁜 날
오늘은 흥겨운 날
우리 소리 주님께 올려져
주님 환히 웃으시는 날“
- 위 글은 '제2회 국악성가축제'를 하루 앞두고 쓴 '하느님의 어린양'님의 글입니다 -
※ 제 가진 재주가 모자람으로 열심히 봉사하신 님들의 정성이 훼손되지 않았기를 희망합니다.
- <취재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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