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감 선거 후보등록 8-9일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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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실시될 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8-9일 이틀간 도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 시간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우편으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경우 등록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 한다.
이번 교육감 선거의 기탁금은 후보자 1인당 5천만원이며, 교육감선거에서 당선 또는 사망한 경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 전액을, 유효 투표 총수의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기탁금의 50％만 돌려받는다고 도 선관위는 설명했다.
도 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 및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등을 유권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도교육감 선거에는 최규호 현 교육감 이외에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과 송광섭 원광대 교수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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