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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개통연기

말글 2009. 6. 10. 14:25

지하철 9호선 개통연기

2009. 6. 10(수)

 

※6월 12일 개통하기로 했던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연기되었다. 아래 글은 서울시가 행정부시장 명의로 발표한 지하철 연기에 대한 발표문을 보도자료 원문이다.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이 덕 수입니다.


그동안 9호선 개통을 기다려 주신 시민고객님께 정말죄송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우리시는 최초 상하부 분리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지하철 9호선의 안전한 개통을 위하여 지난 3월21일 시운전에 착수하였고, 4월23일부터는 실제 운행 시각표에 맞추어 시운전을 시행하는 등 6월12일 개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으며,


시운전중 발생한 전동차 진입시 스크린도어 열림현상, 전동차 비상제동장치(Emergency Brake)의 간헐적 작동, 에스컬레이터의 운행중 정지사례 등 몇가지 장애요인이 기계 조정, 소프트웨어 수정 및 실 재하시험 등을 통하여 차량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조치는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나, 개통을 위한 마지막 점검과정에서 역무자동화 설비(AFC) 장애가 발생하여 현재 상태로 개통을 함에 있어서는 기존 운영 시스템과의 충돌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완벽하게 보완한 후 개통하고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라는 지시가 있어 불가피하게 개통일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시민고객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역무자동화설비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민간사업자로 하여금 충분한 종합운전을 거쳐 모든 시스템에 장애가 없도록 하겠으며, 늦어도 7월 31일 까지는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