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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지하공간, 10월 9일 위대한 성군 세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말글 2009. 7. 30. 08:13

광화문 지하공간, 10월 9일 위대한 성군 세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종이야기」 콘텐츠 시민 아이디어 제안 공모


2009. 7. 30(목)


서울시는 오는 8월 새롭게 태어나는 광화문광장 지하공간에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공간인 「세종 이야기」를 조성하면서, 공간배치 및 전시공간 구성 아이디어를 시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온화한 성품과 넓은 포용력으로 백성과 소통한 세종대왕!!
한글창제, 문학․예술, 과학․기술, 의학, 천문학 등 수많은 위업을 이룬 대왕세종의 모습을 담아낼 「세종이야기」가 국가 상징거리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연계되는 지하공간에 만들어져 한글날인 10월 9일 개관할 예정이다.

 

「세종이야기」는 지금은 폐쇄된 세종문화회관과 KT사옥앞을 연결하는 지하보차도 공간(3,200㎡)을 활용하여 조성되며, 우리민족의 위대함과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담아낼 도심 속 문화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이를 위해 강렬하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전시공간 구성배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기법 아이디어, 전시공간을 채울 콘텐츠, 세종대왕 스토리텔링 등 서울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민 아이디어 응모는 「세종이야기」 응모방(www.seoul.go.kr/sejong)에서 2009. 7.26부터 8.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세종이야기」응모방은 아이디어 응모접수 외에도 세종대왕에 대한 업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야사, 인간 세종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네티즌들이 세종대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등 총 19명에게 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세종이야기」 구성을 위한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세종이야기」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9일 한글날,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은 국가상징거리인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다시 태어날 것이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