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려
2010. 3. 15.(월)
▲13일 열린 정병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13일 오후 3시, 정병걸(민, 62세)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제기동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희선 전 국회의원은 "신뢰없고 의리가 없고 뒤에서 총 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라며, "정병걸 후보에게 자신은 빚을 많이 진 사람"이라며,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한다..능력은 도토리 키재기일 수 있다..구청장은 통합을 잘하는 사람으로 정병걸 후보는 얼굴에서도 나타난다..정병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정병걸처럼 뛰어라..그러면 자신도 정당도 정병걸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된다..정병걸 후보는 80점은 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정병걸 후보는 "왜 구청장이 되려하는지 여러분이 잘 아시고 계실 것이다...민병두 의원은 공천심사의원이어서 경선이 진행중인 곳에는 참여할 수 없다..열심히 살다보니 이제 동대문구청장을 꿈꿀 수 있는 자리까지 왔다..정병걸을 시종일관 똑 같은 사람이다...동대문구청장이 되면 이웃집 아저씨같은 사람이 되겠다..동대문구를 살맛나는 동대문구, 잘사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열심히 하겠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7일까지 구청장 후보를 공개모집중으로 서양호(42세) 유덕열(55세) 정병걸(62세) 등이 동대문구청장선거 민주당 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보이고, 이들 3명의 후보가운데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를 거쳐 4월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 - '바른 선거와 깨끗한 나라'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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