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봄꽃축제, "벚꽃터널 걸어보세요!"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벚꽃터널 걸어보세요"
- 13일 오전7시 구민걷기대회...14일 오후6시 최정상 아이돌그룹 틴탑, 국민가수 송대관 등 출연

 

2013. 4. 10(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동대문 군자교~배봉산 연육교 사이 3.4㎞ 구간 '장안둑방길'에 벚꽃터널이 펼쳐졌다.
 
이 장안둑방길 주변에는 산수유와 개나리꽃, 꽃창포, 원추리를 비롯한 초화류와 함께 5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터트리며 장관을 이루는 봄꽃 향기가 가득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중랑천 제1 체육공원에 상설무대를 마련하고, 중랑천 녹지순환로와 체육공원에서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동대문 봄꽃축제의 시작은 4월 13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꽃길도 구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구민 꽃길 걷기대회’와 함께 시작되며, 

 

첫째날 13일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하는 ‘구민 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와 구민노래자랑, ‘CMB, 열전! 동네방네’가  열린다.

 

둘째날 14일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민씨름대회’를 비롯해 ▲줄 기차놀이 ▲오리발 릴레이 ▲세계챔피언 때리기 등 다양한 주민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이어 4월 14일 오후 6시 '동대문 봄꽃축제 기념 콘서트'에는 연고예술단체 SR그룹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3만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이 CMB 동서방송으로 생중계 된다.

 

이날 기념콘서트에는 슈퍼스타K 출신의 김소정과 방송인 김한석의 사회로 틴탑, 달샤벳, 뉴이스트, 라니아, 타이니지, 보헤미안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스타와 국민가수 송대관, 박일준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들과 금잔디, 한서경 등 7080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출연진이 츨연해 봄의 향기와 감흥을 한껏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 벚꽃길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로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며 "이번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새봄을 만끽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재 - '바른선거문화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