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시장 선거, 양자대결 “오세훈(44.3%) vs 박원순(44.2%)”, 0.1%p차 초접전(뷰앤폴) |
새누리당 후보경쟁력, “김황식(18.9%) > 나경원(16.9%) > 오세훈(14.6%)”순 |
공새봄 기자, 2013-06-18 오후 5:34:22 |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6~17일 2일간 서울시 유권자 7,500명을 대상으로 RDD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오세훈ㆍ박원순 전ㆍ현직 시장간 맞대결이 치러질 경우 불과 0.1%p차로 초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철수신당 후보가 출마해 3자대결이 펼쳐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박원순 시장을 15.8%p 여유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서울시장선거 양자대결 “오세훈(44.3%) vs 박원순(44.2%)”, 0.1%p차 초접전
먼저 내년 6월 서울시장선거에서 오세훈ㆍ박원순 전ㆍ현직 시장간 맞대결이 펼쳐질 경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내년 서울시장선거에 새누리당 오세훈, 민주당 박원순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세훈(44.3%) vs 박원순( 44.2%)'로 불과 0.1%p차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무응답 : 11.5%).
권역별로 오세훈 전 시장은 중부권(오세훈 45.8% vs 박원순 44.1%)에서 1.7%p, 강남권(오세훈 46.7% vs 박원순 43.7%)에서 3.0%p, 강북권(오세훈 45.3% vs 박원순 43.6%)로 1.7%p 각각 앞섰고, 박원순 시장은 강서권(박원순 45.3% vs 오세훈 40.8%)에서만 4.5%p 앞섰다.
연령대별로 박원순 시장은 19/20대(52.9%)ㆍ30대(56.4%)ㆍ40대(51.1%)에서 앞섰고, 오세훈 전 시장은 50대(49.4%)와 60대(61.5%)에서 앞섰다.
성별로는 박원순 시장이 남성(박 45.7% vs 오 43.3%), 오세훈 전 시장은 여성(오 45.3% vs 박 42.9%)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또한 오세훈 전 시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의 77.6%의 지지를 얻었고, 박원순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88.2%, 안철수신당 지지층의 78.3%, 무당층에서 60.6%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본 조사 응답자 중 KT 등재그룹에서는 ‘오세훈(52.8%) vs 박원순(35.0%)’로 오세훈 전 시장이 17.8%p나 크게 앞선 반면, 미등재그룹에서는 ‘박원순(48.3%) vs 오세훈(40.5%)’로 박원순 시장이 7.8%p 앞섰다. | ||
□ 3자대결시 : “새누리당(46.0%) vs 박원순(30.2%) vs 안철수신당(17.0%)” 그러나 내년 6월 서울시장선거가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여유있게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서울시장선거에 새누리당 후보, 민주당 박원순, 안철수신당 후보 3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 46.0%, 민주당 박원순 30.2%, 안철수신당 17.0%’순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박원순 시장을 15.8%p 여유있게 앞섰다(무응답 : 6.8%).
연령대별로 새누리당은 19/20대(36.8%)ㆍ40대(39.0%)ㆍ50대(52.8%)ㆍ60대(67.4%)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원순 시장은 30대(39.6%)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안철수신당은 7.9%(60대)~23.6%(19/20대)의 지지를 얻어 전 연령층에서 모두 3위에 그쳤다. | ||
□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 경쟁력 : “김황식(18.9%) vs 나경원(16.9%)”, 경합 다음으로 서울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후보군 중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8.9%의 지지를 얻어 16.9%를 기록한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2.0%p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오세훈 전 시장(14.6%), 원희룡 전 의원(12.4%), 안대희 전 대법관(9.3%),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3.5%), 진영 보건복지부장관(3.3%)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1.2%였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24.7%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오세훈 전 시장(20.9%)과 김황식 전 총리(20.6%)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였다. 뒤를 이어 안대희(11.8%), 원희룡(7.5%), 조윤선(2.8%), 진영(2.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9.1%). | ||
□ 지방선거 투표기준 “국정안정(50.5%)”, 박원순시장 직무평가 “잘함(48.2%)” 또한 서울시민들은 내년 지방선거 투표기준으로 ‘국정안정(50.5%) vs 중간평가(31.1%)’로, 국정안정에 더 중점을 두겠다는 의견이 19.4%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8.4%).
박원순 시장 직무에 대해서는 ‘잘함(48.2%) vs 잘못함(34.4%)’로 긍정평가가 13.8%p 더 높았다(무응답 : 17.4%). | ||
□ 정당지지도 : “새누리당(51.5%) vs 민주당(16.9%)”, 새누리당 3배나 높아 정당지지도는 과반이 넘는 51.5%의 새누리당이 16.9%에 그친 민주당을 3배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통합진보당(2.3%)과 진보정의당(2.4%)은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층은 26.9%였다.
특히 새누리당은 안철수신당을 가정한 정당지지도에서도 과반에 육박하는 48.2%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안철수신당은 24.3%로 2위, 민주당은 11.6%로 3위에 그쳤다. 안철수신당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 지지층의 6.9%, 민주당 29.3%, 무당층 53.4%가 안철수신당을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16~17일 2일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500명(통화연결 : 93,000명, 응답률 : 8.1%)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 유선전화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5월말 현재 서울시 유권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13%p다. 참고로 7,500명의 응답자 중 KT 등재번호는 2,310명(30.8%), 미등재번호는 5,190명(69.2%)으로 분석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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