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동대문을 시·구의원, 남궁역·구병석·신현수·신복자·권재혁 선출
- 시의원선거구 투표율 40.17%, 구의원선거 투표율 38.5%...동대문갑보다 19%~6.3% 낮아
2014. 5. 1(금)
새누리당 동대문을(조직위원장 김형진)이 5월 1일 오후 2~5시 동대문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게될 시·구의원 당내경선에서 시의원 제3선거구에 남궁역(남 59세) 후보가 선출됐다.
또 구의원 마선거구에 구병석(남 58세) 후보, 바선거구에 신현수(남 42세) 후보, 사선거구에 신복자(여 60세) 후보, 아선거구에 권재혁(남 50세) 후보가 선출됐다.
이날 열린 새누리당 경선은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기간당원과 일반당원 300명씩(시의원선거 600명)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관리 도움을 받아 당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선출됐다.
시의원선거구 투표율을 살펴보면 남궁역 시의원 후보가 선출된 제3선거구는 전농1, 2동 답십리1동 600명 당원선거인중 24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0.17%를 기록했다.
이어 구의원선거구별 투표율은 각 300명의 당원선거인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마선거구는 127명 42.33%, 바선거구는 114명 38%, 사선거구는 124명 41.33%, 아선거구는 97명 32.33%를 기록했다.
그러나 4월 30일 하루전에 실시한 동대문갑지역 투표율과 비교하면 시의원선거는 무려 19%, 구의원선거는 6.3% 갑지역 투표율과 차이가 난다.
한편 이런 투표율 차이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동대문갑지역은 투표일 2일전에 선거인명부를 교부했고, 동대문을지역은 1일전에야 비로소 선거인명부를 교부해 실질적으로 을지역이 갑지역보다 선거운동기간이 하루 짧았던 탓이라는 지적이 있다.
<시의원 제3선거구>
남궁역 145표, 정성영 93표, 무효 3표
<구의원 선거구>
마선거구(전농1동) - 구병석 58표, 이동복 45표, 신영환 24표
바선거구(전농2동, 답십리1동) - 신현수 43표, 안외돈 38표, 황보희득 33표
사선거구(답십리2동, 장안2동) - 신복자 72표, 이규서 41표, 이상기 11표
아선거구(장안1동) - 권재혁 35표, 안태민 33표, 박용화 27표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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