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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 긴급 간부회의 개최

말글 2014. 5. 12. 07:28

동대문구,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 긴급 간부회의 개최
- 6․4 지방선거 법정업무 추진 및 공직선거법 준수
- 현안·민원업무 적극 추진,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 철저
- 세월호 사건 관련 공직기강 확립 및 행사 재검토


2014. 5. 11(일)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유덕열 구청장의 6.4지방선거 출마로 인한 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일선기관의 혼란 방지 및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오전 11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5급 이상 구․동 간부를 대상으로 긴급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날 개최된 긴급 회의에서 이번 6․4 지방선거 법정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소 설비 및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동대문구의 주요 10개 현안업무인 ▲제기동 청사 신축 및 구청사 활용계획 ▲답십리 16구역 공공청사 부지 매입 활용 ▲답십리 고미술상가 명소화 사업 추진 ▲광특회계 등 국비 및 주민참여예산 등 시비 적극확보 ▲규제개혁 업무 추진 ▲서울약령시 한방진흥센터 및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등에 대해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시 한주간의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위험시설) 등 83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하고 동장 및 기능부서장에 대해 관할구역 순찰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공무원으로서 품위 손상행위 근절 등 근무자세 확립과 비상근무태세 유지, 청사 등 주요시설물 경계를 강화할 것과 최근 사회정서에 반하지 않도록 행사 취소 또는 연기 등 각종 행사 추진을 재검토하고 기념식 등 행사 개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하라고 요청했다.


박희수 구청장 권한대행은“세월호 사건으로 전 국민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무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민들의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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