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의장에 '김명곤' 구의원 선출

동대문구의회, 의장에 '김명곤' 구의원 선출

- 부의장 오세찬, 운영위원장 김창규, 행정기획위원장 구병석, 복지건설위원장 이영남

 

2014. 7. 11(금)

 

 

 

 

동대문구의회는 7월 11일 제243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김명곤(새민련, 58세)을 선출했다.

 

이어 부의장에 오세찬(새누리, 57세), 운영위원장에 김창규(새민련, 50세), 행정기획위원장에 구병석(새누리, 58세), 복지견설위원장에 이영남(새민련, 49세)을 선출해 제7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이에따라 동대문구의회는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 14.(월) 5층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회 개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의장단 선거는 10시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시간을 미뤄 오후 3시경부터 시작돼 혹시 오늘도 의장단선거를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김명곤 의장이 선출되면서 비교적 순탄하게 진했됐다.

 

그러나 부의장선거에서 당초 정 아무개 의원이 유력해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특정정파의 온전한 지지를 받은 오세찬 의원이 당선돼 새누리당 출신 구의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 제7기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명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18명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37만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명곤 의장은 1955년생 58세 새정치민주연합출신으로 전농1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민선 5기 구의원으로 연속 매니페스트상 수상을 한바 있는 재선의원이다.

 

<김명곤 의장 경력>

경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 제5대 동대문구의회 의원 /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 동대문구 장안복지관 운영위원 / 전농로타리 산악회 회장 / 우리KMG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민선5기 유덕열 구청장직 인수위원 / 동대문구 청소년육성회 전농이분회 회장(현) 

 

다음은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단 선거 득표현황이다.

 

<의장 선거>

의장 - 김명곤

김명곤 / 10표, 주정 6표 무효 1표

 

<부의장 선거>

부의장 - 오세찬

(1차 / 오세찬 8표, 정승환 6표, 신복자 3표)

(2차 / 오세찬 11표, 정승환 7표)

 

<운영위원장 선거>

위원장 - 김창규, 부위원장 - 권재혁 오중석

(김창규 / 15표, 정승환 1표, 김수규 1표)

 

<행정기획위원장 선거>

위원장 - 구병석, 부위원장 신현수 이태인 

(1차 / 김창규 8표, 구병석 6표, 오중석 1표, 김수규 1표)

(2차 / 김창규 1표, 구병석 13표, 오중석 2표)

 

<복지견설위원장 선거>

위원장 - 이영남, 부위원장 - 임현숙 이의안

(정승환 1표, 이영남 16표)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