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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말글 2014. 10. 15. 17:44

동대문구의회,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 10.15일, 경춘선복선전철 청량리 연장운행 촉구 결의안 채택하고 서명날인

 

2014. 10. 15(수)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15일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서울시내 25개 구의회 의장이 참석하는 서울시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성임제 강동구의장) 월례회의를 주관하여 개최하고, 구의회 상호간 현안문제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등 공조체제를 강화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서울시구의회협의회 사무총장 노원구의회 김승애 의장의 진행으로 개회되었으며, 협의회장인 성임제 강동구의장의 개회사와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과 유덕열 구청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덕열 구청장에 대한 감사패와 유덕열 구청장이 성임제 회장에게 방문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동대문구의회 신복자 의원에 대한 의정대상 수여식과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임제 서울특별시구의회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8월에 결성돼 세번째 회의를 갖게됐다"며, "동대문은 서울의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이 잘외어 있는 자치구"라며, 특히 "유덕열 구청장은 기초의회의 어려운 입장을 잘 이해하는 분"으로 "김명곤 의장님과 함께 세번째 월례회의를 원만하게 가질 수 있게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동대문구에서 제7대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대문구는 풍농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던 설렁탕의 유래가 깃든 국가지정문화재인 선농단, 홍릉터, 보제원터, 세종대왕기념관 등의 많은 역사문화재와 서울시립대,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높은 교육인프라를 소유하고 있는 교육과 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인 동대문구를 방문 해 주신 각 구의회 의장들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역대 협의회가 그동안 서울시의 상생발전과 각 구의 균형발전,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 및 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 상호 관심 사안과 공동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좋은 의견은 의정활동에 접목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부도심권으로 미흡한 점이 있다. 녹지면적이 서울에서 제일 적은 지역으로 재정자립도는 대략 13번째쯤이나 청량리 일대는 내년부터 도심 재창조를 통하여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많은 기초단체가 기초연금 보육료 등을 11월엔 지급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각 기초단체들과 중앙정부가 협조하여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며 "동대문구를 방문하신 의장님들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경춘선 복선전철 상봉역에서 청량리역 연장운행 건'이 만장일치로 채택해 서명날인을 했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