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독감예방 접종, 65세 이상 동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 65세 미만 취약계층은 10월 14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에서 실시
2015.9/15(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123개 의료기관에서 일제히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보건소에서 시행하던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민간 병․의원으로 위탁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려고 거리가 먼 보건소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주소지 제한이 없어 전국 협약된 병․의원 어디서나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65세 미만 취약계층(장애인 1~3급,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기존대로 보건소에서 보유백신 소진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관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통․반장 회의 및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하고 작년과 달라진 예방접종 방법변경에 따른 어르신들의 혼선을 막는데 적극 힘쓰기로 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문의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동대문구 보건소(☎120 또는 2127-538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10월에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35,000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올해 민간위탁 실시로 기존 예방접종시 이용에 따른 불편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독감 예방접종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큰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그마한 개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바른선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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